무상/나무와 풀잎
대팻집나무, 산앵도나무
눈사람1000
2018. 11. 5. 23:30
▲ 대팻집나무.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나무가 단단하여 목수들이 쓰는 대팻날을 끼우는 대팻집으로 쓰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번데기처럼 주름잡힌 잔가지가 특징인 나무다. 암수딴그루이며 5월에 피는 꽃은 황록색으로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열매는 핵과로 9~10월에 붉게 익는다. 비슷한 종류로는 잎뒷면에 털이 없는 <민대패집나무>가 있다. 꽃말: 가정의 행복
▲ 산앵도나무.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식물로 열매가 앵두처럼 생겨서 산앵도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는 1m 정도로 난형 또는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꽃말: 오로지 한사랑, 수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