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나무, 산수국

 

 

▲ 노각나무(금수목 錦繡木). 차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사슴의 뿔을 닮은 나무껍질로 인해 사슴뿔 <녹각(鹿角)나무>라 불리다가 <노각나무>가 된 것으로 짐작된다. 차나무와 달리 한반도 남쪽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나무껍질은 모과나무, 배롱나무와 흡사하게 껍질이 벗겨져 홍황색 얼룩무늬가 있어서 <비단나무(금수목錦繡木)>라 불리우기도 한다. 꽃은 암수한꽃으로서 6월 말 ~ 8월 초에 피며, 열매는 5각형의 삭과로 9월 말 ~ 10월 중순에 황적색으로 익으며 견모가 발달했다. 꽃말: 견고, 정의

 

 

 

 

 

 

 

 

 

 

 

 

 

 

 

 

 

 

 

 

▲ 산수국.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키는 높이 1m내외이며,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측맥과 뒷면 맥위에 털이 나 있다. 7~8월에 청남색 꽃이 산방화서로 달리며, 중심부에는 유성화, 가장자리에는 무성화가 핀다. 주로 산골짜기의 돌밭이나 그늘진 계곡에서 잘 자란다. 뿌리, 잎, 꽃을 <팔선화>라고 하여 생약재로 이용한다. 해열 효능이 있으며, 학질을 치료한다. 꽃말: 변하기 쉬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