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나무와 풀잎

참나리, 털중나리, 하늘말나리, 큰하늘나리

눈사람1000 2019. 7. 23. 05:00

 

 

 

 

■ 참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잎겨드랑이에 검은 주아가 달려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꽃은 7~8월에 주황색으로 피고 꽃잎에는 흑자색 반점이 있으며, 꽃잎이 뒤로 말린다. 꽃말: 순결, 깨끗한 마음 

 

 

 

 

 

 

 

 

 

 

 

 

 

 

 

 

■ 털중나리   

 

 

 

 

 

 

 

 

 

 

■ 하늘말나리   

 

 

 

 

 

 

 

 

 

 

 

 

 

 

 

 

 

 

 

■ 큰하늘나리  

 

 

 

 

 

 

 

■ 참나리  

 

 

 

 

 

 

 

 

 

 

 

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스님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 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생에 대한 집착과 소유의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엄연한 우주 질서 앞에 조금도 두려워 할 것이 없다.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죽음을 두려워 하고 무서워 하는 것은
생에 집착하고 삶을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