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층나무. 층층나무과에 딸린 낙엽 교목이다. 키는 10~20m에 달하고, 가지가 층층이 달려서 옆으로 퍼진다. 나무 껍질은 광택이 있으며, 작은 가지는 겨울에 붉은색으로 물든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꽃이 모여 피고, 열매는 9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꽃말: 인내력
▲ 함박꽃나무(산목련).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 <산에 자라는 목련>이라는 뜻으로 <산목련>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는 <목란>이라 부르며, 국화(國花)로 지정하고 있다. 한방에서 복통과 위장염에 약으로 쓰인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 모양이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작약, 곧 함박꽃과 너무 비슷하여 <함박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불교를 상징하는 꽃 가운데 하나이다. 목련은 꽃이 먼저 핀 다음 잎이 나오지만 함박꽃나무는 잎이 다 펼쳐진 다음에 꽃이 핀다. 꽃말: 수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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