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의 개개비 ■ 개개비 참새목 휘파람새과에 속하는 여름철새로 저수지, 하구, 습지의 갈대밭, 풀밭에 서식한다. 갈대밭에서 ‘개객개객’ 하고 운다고 해서 <개개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암수 몸 빛깔이 같으며,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고 소란스럽게 지저귀는 갈대밭의 수다쟁이이다. 번식기.. 무상/동물 2019.07.17
우중연(雨中蓮)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뿐이라 할까 무상/樂 2019.06.30
홀로피는 연꽃 ■ 개구리밥 ■ 통발 ■ 보풀 ▲ 삼락생태공원 애련설(愛蓮說) / 주돈이(周敦頤) 물이나 육지에 자라나는 초목의 꽃 가운데 가히 사랑할 만한 것이 매우 많지만 진나라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좋아하였고, 이씨 당나라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우 사랑하였다. 나는 유독 연꽃을 사랑.. 무상/樂 2019.06.19
봄을 보내며 [노랑어리연, 창질경이, 좀매자기, 수련] ■ 노랑어리연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조름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생하며,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꽃은 6~7월에 2~3송이의 노란꽃이 피고, 꽃의 수명은 하루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무상/樂 2019.05.31
봄길위에서 5 [삼락의 작약] ■ 작약 작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비슷한 종류로는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야생.. 무상/樂 2019.05.17
봄길위에서 4 [삼락의 붓꽃] ■ 붓꽃 ■ 꽃창포 ■ 타래붓꽃 ■ 독일붓꽃 ■ 노랑꽃창포 잎 ■ 붓꽃 봉오리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 무상/樂 2019.05.15
봄길위에서 3 [삼락의 수련] ■ 수련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못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는 수생식물이다. 꽃말: 청순한 사랑,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 노랑꽃창포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꽃말: 당신을 믿는다, 우아한 마음, 좋은소식.. 무상/樂 2019.05.13
강변의 복사꽃 ▲ 삼락 생태공원(부산) 봄이 그냥 지나요 / 김용택 올봄에도 당신마음 여기 와 있어요 여기 이렇게 내 다니는 길가에 꽃들 피어나서 내마음도 지금쯤 당신 발길닿고 눈길 가는데 꽃 피어날 거예요 마음이 가게되면 몸이 가게되고 마음이 안 가더라도 몸이 가게되면 마음도 따라 가는데 마음만 서로에게 가서 꽃 피어나 그대인듯 꽃 본다지만 나오는 한숨은 어쩔수 없어요 당신도 꽃산 하나 갖고있고 나도 꽃산 하나 갖고 있지만 그 꽃산 철조망 두룬채 꽃피었다 꽃잎만 떨어져 짓밟히며 새봄이 그냥 가고 있어요 무상/樂 2019.04.15
돌단풍, 매발톱 ■ 돌단풍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산골짜기의 바위틈, 개울가에서 자란다. 돌 틈새에서 자라면서 단풍잎을 닮은 잎을 가지고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처럼 곱게 물이 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돌나리, 장장포, 부처손>이라는 .. 무상/나무와 풀잎 2019.04.10
봄길 위에서~ ■ 명자꽃 장미과 명자나무속에 속하는 관목. 원산지는 중국이며 세계 전역에서 재배된다.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이 있다. 꽃말: 신뢰, 수줍음 해발 200~500m 지역에서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무상/樂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