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골나무.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개뼈다귀를 닮은 나무라는 뜻에서 구골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높이는 3m 정도이며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연한 회갈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으로 두껍고 광택이 난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어린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이 모양의 돌기가 있다. 꽃은 10-11월에 암수딴그루로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모여 난다.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흑자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해안지방에 관상용으로 흔히 식재한다. 가지, 잎, 나무껍질은 약용하며 간과 신장기능 활성, 종기, 백일해에 효과가 있다. 꽃말: 보호, 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