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나무와 풀잎

돌단풍, 매발톱

눈사람1000 2019. 4. 10. 00:00

 

 

 

 

■ 돌단풍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산골짜기의 바위틈, 개울가에서 자란다. 돌 틈새에서 자라면서 단풍잎을 닮은 잎을 가지고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처럼 곱게 물이 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돌나리, 장장포, 부처손>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말: 생명력, 희망

 

 

 

 

잎자루가 길고 단풍잎 같은 잎몸은 5~7개로 갈라진다. 5~6월에 개화하며 원추꽃차례로서 꽃은 백색이고 약간 붉은빛을 띠는 것도 있다. 삭과는 난형의 예첨두로서 2개로 갈라진다.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척엽초>라는  생약명으로 한방에서는 약용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 매발톱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매발톱>은 꽃의 뒷부분에 있는 꿀주머니의 모양이 매의 발톱같이 구부러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꿀주머니는 곤충을 유인해서 꽃가루받이를 쉽게 할 수 있게 한다. 꽃말: 어리석음, 승리의 맹세, 바람둥이, 근심

 

 

 

 

보라색, 자주색, 파란색, 흰색, 보라색,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피며, <하늘매발톱, 서양매발톱, 노랑매발톱>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천하무인(天下無人) / 신영복


세상에 남이란 없습니다 天下無人
네 이웃 보기를 네 몸 같이 하라(視人若其身)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근대사는 타자화(他子化)의 역사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보지 못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지 못하고,
인간을 타자화하고 자연을 대상화(對象化) 해온 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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