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나무와 풀잎

댕댕이덩굴

눈사람1000 2018. 12. 21. 23:28

 

 

▲ 댕댕이덩굴. 방기과에 속하는 낙엽활엽덩굴식물. 줄기가 탄성이 있고 팽팽한데서 <댕댕이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끗비돗초, 댕강덩굴, 댕댕이덩쿨, 목방기, 암대미덩굴, 장대미덩굴, 댕댕이> 등의 많은 이명이 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사방용으로 심거나 줄기는 탄력성이 좋아 바구니 등의 세공용으로 사용되었다. 꽃말: 적선

 

 

 

 

 

 

 

 

▲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이고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원형이며 약간의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피며, 원추꽃차례에 황백색의 꽃이 달린다. 핵과는 구형이고 10월에 흑색으로 익으며 백분으로 덮여 있다. 뿌리는 <목방기(木防己)>, 줄기와 잎은 <청단향(靑檀香)>이라 하며 약용한다. 진통.이뇨.해독에 효능이 있다고한다.

 

 

 

 

 

 

 

 

 

 

 

사랑하고 볼 일이다 / 이외수


그대여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 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 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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