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사스레피나무, 사방오리나무 ■ 생강나무 녹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이른봄에 노란꽃이 피어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목본류이며 잎과 가지는 방향성의 독특한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 한다. 암수딴그루이고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연노랑색이.. 무상/나무와 풀잎 2019.03.25
별꽃, 개별꽃, 큰개별꽃 ■ 별꽃 석죽과에 속하는 이년생 풀이다. 키는 약 10~30㎝이다. 줄기에는 한 줄로 길게 털이 나고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나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4~6월에 흰 꽃이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꽃말: 추억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고 꽃잎의 끝은 2갈래로 .. 무상/나무와 풀잎 2019.03.23
진달래꽃 ■ 진달래꽃 진달래꽃 / 곽재구 마음을 바쳐 당신을 기다리던 시절은 행복했습니다. 오지 않는 새벽과 갈 수 없는 나라를 꿈꾸던 밤이 길고 추웠습니다. 천 사람의 저버린 희망과 만 사람의 저버린 추억이 굽이치는 강물 앞에서 다시는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당신의 옛모습을 .. 무상/나무와 풀잎 2019.03.21
딱총나무, 개암나무 ■ 딱총나무 인동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숲가장자리에 서식하며 키는 3m 정도이다. 새 가지는 녹색, 오래된 줄기에는 코르크가 발달한다. 이 나무줄기의 가운데에 있는 골속은 마치 스펀지처럼 생겼는데, 골속을 꺼내서 분지르면 ‘딱!’ 하고 딱총소리가 난다고 하여 <딱총나.. 무상/나무와 풀잎 2019.03.17
진달래, 철쭉, 산철쭉 ■ 진달래(참꽃, 두견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키작은나무)으로 높이 2~4m 정도 되며,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로 전국의 양지바른 산 어디에서나 자란다. <진달래>란 이름은 <달래>에 접두어 진(眞)이 붙은 형태로 추정된다. 달래는 봄나물의 이름일 뿐만 아니라, .. 무상/나무와 풀잎 2019.02.12
매화 매화가 필 무렵 / 복효근 매화가 핀다 내 첫사랑이 그러했지 온밤내 누군가 내 몸 가득 바늘을 박아넣고 문신을 뜨는 듯 꽃문신을 뜨는 듯 아직은 눈바람 속 여린 실핏줄마다 피멍울이 맺히는 것을 하염없이 열꽃만 피던 것을 ... 십수삼년 곰삭은 그리움 앞세우고 첫사랑이듯 첫사랑이듯 .. 무상/나무와 풀잎 2019.02.10
미국풍나무 ▲ 미국 풍나무[Sweetgum].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낙엽교목. 북미가 원산지이고 높이 45m까지 자라며, 주로 남부지방에서 조경수로 심는다. 잎은 <고로쇠나무>나 <단풍나무>잎처럼 5~7개로 갈라지고 어긋나게 달리며 잎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가 있다. 가을에 붉게 드는 단풍이 아름.. 무상/나무와 풀잎 2019.01.15
백양산 까마귀 ■ 까마귀 새와 나무/ 류시화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없이 살아가는 뭇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새.. 무상/동물 2019.01.14
치자나무 ▲ 치자나무.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열매가 술잔모양을 닮아서 <치자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1,500년 전 무렵에 중국에서 도입하였으며, 따뜻한 곳을 좋아하여 주로 남해안과 도서지방에서 잘 자란다. 키는 2~3미터 정도로 작은 나무이다. 꽃말: 청결, 순.. 무상/나무와 풀잎 2018.12.26
청설모 ■ 청설모(청서모靑鼠毛, 청서靑鼠, Korean squirrel). 쥐목 다람쥐과의 포유류. 청설모(청서모·靑鼠毛)는 청서(靑鼠)의 털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실제로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문방사우의 필수품인 붓을 만드는 원료로 이 청설모의 꼬리털을 많이 이용하였는데, 아예 <청설모>가 동물 .. 무상/동물 2018.12.24